닛폰제철, 특수강 선재 감산 불가피
일본 최대 철강 기업 닛폰제철은 지난달 제15호 태풍 파사이 영향으로 가동을 멈춘 기미쓰제철소 제1제강공장을 내년 1월에 다시 돌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제1제강공장의 용강을 사용해 생산하는 특수강 선재는 현재 하치만제철소와 무로란제철소에서 일부 생산하고 있고 부족한 양은 다른 업체들의 반제품(블룸, 빌릿)을 사용해 기미쓰제철소에서 생산하고 있다.
닛폰제철 측은 “기미쓰의 감산은 불가피하지만 관계사 및 수요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