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날-5천만불탑)중일, 최고 품질 재생연…수출 확대

(제56회 무역의날-5천만불탑)중일, 최고 품질 재생연…수출 확대

  • 비철금속
  • 승인 2019.12.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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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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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생연 업체 최초로 LME 등록…품질 자신감

  중일(대표 박용필)은 1976년 6월 설립됐으며 폐배터리에서 연(Lead)을 회수해 각종 산업의 원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창사 후 재생연 제련 산업만을 매진해온 회사로서 현재 비철금속 업계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21세기 신3D(Design, Digital, DNA)창조’란 비전을 가지고 환경경영, 품질경영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2016년 3,400만달러, 2017년 3,800만달러, 2018년 4,700만달러 수출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수출을 더욱 늘려 5천만불탑을 수상하게 됐다.

  수출 품목으로는 순연(80%), 안티조연(18%), 칼슘연(2%) 등으로, 중일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수출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2019년도에 새롭게 체결한 장기 계약과 3년 동안의 멀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출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중일의 설명이다. 

  중일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LME에 자사의 주력 상품인 순연(순도 99.985% 이상)을 JIM 99.985란 이름으로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

  LME 브랜드 등록은 품질 인증의 개념으로 적합한 환경 절차를 준수하며 생산하고 있는지와 그 제품의 품질을 위한 공정을 검토하고 실제 샘플 테스트를 시행하여 LME에 의해 최종 승인된다.

  소요 기간은 약 10개월, 소요 비용은 대략 1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19년 6월 12일로 브랜드 등록이 완료됐다.

  국내 재생연 업체 중에서 최초인 데다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된다는 게 중일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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