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날-1천만불탑) 한두철강,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확대

(제56회 무역의날-1천만불탑) 한두철강,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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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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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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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개발과 품질향상 노력 지속

인발강관 제조업체 한두철강(대표 김시하)이 제56회 무역의날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로 1천만불탑을 수상했다.

한두철강은 지난 2008년 5백만불탑 수상 이후 꾸준하게 수출 실적을 늘려왔다.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700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수출시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1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이루게 됐다. 수출의 경우 아시아권에서 벗어나 미주, 유럽시장으로서의 확대를 노력해왔다.

한두철강은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던 해외시장 개척을 현재 상황에 맞게 검색엔진의 최적화 작업을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적극적인 자세로 바이어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 결과 미주, 유럽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고 현재 수출을 진행중에 있다.

한두철강의 진주 이반성 공장/사진제공 한두철강
한두철강의 진주 이반성 공장/사진제공 한두철강

회사는 해외시장의 개척활동을 위해 먼저 수출기반의 구축을 목표로 원가의 변동요인을 취합해 원가절감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품질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체계적인 전사 품질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개발의 노력으로 용도변화의 시도를 통해 얻은 리브드 파이프의 개발특허로 제품의 다양성과 적용분야의 다변화를 위해 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기술개발과 동시에 품질향상 노력의 결과로 용접강관의 가장 큰 취약점인 용접불량 개선을 위해 강관 용접부의 위치표시 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이프 가공시 발생하는 불량제거를 위해 기계의 저항값의 차이를 통한 불량 분류방법을 개발한 특허와 파이프 내측에 요철을 발생시킴으로써 내부 압축고무의 이탈을 방지하는 특허도 등록했다.

한두철강은 정부가 선정하는 부품소재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뿌리산업 전문기업은 물론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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