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 창립기념 사내 헌혈 행사 개최
세아창원특수강, 창립기념 사내 헌혈 행사 개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03.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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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환경팀 김원종 주임, 400번째 개인헌혈로 화제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창원특수강(대표 이지용)은 3월 17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전 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 참여하여 사내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3월 18일 개최 예정이던 창립기념식을 대시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회사 측은 “비록 창립기념식 행사는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창립 54주년의 의미를 생각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헌혈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였다. 바쁜 와중에도 총 62여명의 직원 및 협력사 직원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셨다”고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 김원종 주임이 400회 개인헌혈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세아창원특수강)
세아창원특수강 김원종 주임이 400회 개인헌혈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세아창원특수강)

한편 세아창원특수강 안전환경팀에 근무하는 김원종 주임이 지난 3월 8일 헌혈의집창원센터에서 400번째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비상사태인 시기에 김원종 주임의 개인헌혈 400회 달성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헌혈영웅”이라 칭할만하다.

김원종 주임은 일찍이 헌혈의 소중함을 깨닫고, 2010년 경남지역 헌혈자들과 함께 ‘경남헌혈사랑봉사회’를 조직하여 매달 2차례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1988년 군 훈련소에서 처음 헌혈을 한 이후 32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김 주임은 1990년 즈음 회사 정문 인근에서 대형 교통사고로 동료들이 크게 다쳐 피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혈액원을 찾은 것이 정기 헌혈의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자신의 헌혈로 동료들을 살리고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끼면서 매달 2차례, 한 해 22~24회 헌혈을 하게 된 것이다.

김원종 주임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해서 혈액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 가능한 것으로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헌혈에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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