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25% 감소 예상 … 무탄다 광산 중단 영향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인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올해 코발트 생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평가사 피치(Fitch)에 따르면 올해 코발트 생산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렌코어(Glencore)가 지난해 하반기 무탄다(Mutanda) 광산의 조업을 중단한 데 기인한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의 광업 활동에 대한 지배구조가 증가하면서 역풍을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다.
피치는 지난 5년간 민주 콩고의 코발트 생산이 전년 대비 평균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추세라면 2021년~2025년의 평균 성장률은 8.8%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