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단지 주관 ‘자체 정화활동 및 장비 지원’
태풍 피해 복구 잰걸음
포항철강산업단지 소재 입주기업들이 철강공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이들은 포항시 주최,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주관 하에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 활동을 벌였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포항철강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약 300개 업체들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공단 정화와 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자체 공장 정화활동은 물론, 공단 도로변과 배수로 주변, 하천변 등 취약지역 일대의 잔재물 제거와 나뭇가지,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포항철강공단 일대는 최근 잇따른 태풍 발생으로 죽천리 사거리 철강공단 도로와 주변 입주기업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