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안화 환율 및 결제 수요 주목 1,140원대 중심
(환율) 위안화 환율 및 결제 수요 주목 1,140원대 중심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10.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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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1,140원대 후반~1,150원에 포진된 주요 지지선들을 하회해 1,140원대 초반에 마감한 가운데 위안화 강세 기대, 견조한 선진국 경기 개선 흐름에 따른 대외 의존도 높은 통화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 등 하락 우호적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가파른 하락에 따른 중국 및 한국 외환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135원~1,155원이며, 오늘은 위안화 환율과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에 주목하며 1,140원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 등에 따른 위험 선호와 긴 연휴 이후 위안화 강세 흐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한 주요국의 견조한 경기 흐름과 우리 수출 개선 기대 등에 하락 압력 예상되나 레벨 부담과 결제 수요 등이 하락 속도를 조절할 듯하다. 미 달러는 미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와 바이든 후보 당선 가능성 반영 등에 하락 압력 예상되는 가운데 EU 정상회의(15~16일) 대기 속 브렉시트 관련 유로화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이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미 추가 부양책 관련해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1.8조 달러 부양책 제안에 부정적 의견을 밝혔으나 시장은 백악관과 양당 모두 협상 의지가 유지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출 듯하다. 위안화는 약 달러와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 속 높아진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강세 압력을 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 위안화 강세에 우호적인 스탠스에도 최근 가파른 강세에 대한 당국의 속도 조절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주 미국 CPI, PPI,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지수, 소매 판매, 산업생산, 기업 재고,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중국 수출입, 물가 지표, 유로존 산업생산 발표와 EU 정상회의,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뉴욕 연은 총재,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등이 예정돼있다. 아울러 미국은 월요일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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