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대선조선 매각 본입찰 단독 참여 
동일철강, 대선조선 매각 본입찰 단독 참여 
  • 안승국 기자
  • 승인 2020.10.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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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입찰 자격 충족 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동일철강이 부산 중형 조선사인 대선조선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대선조선 매각 본입찰에 동일철강은 단독 참여했다. 지난달 진행된 예비 입찰에는 영국계 사모펀드 운용사가 참여했지만 본입찰에는 불참했으며, 이번에 단독 참여한 동일철강의 입찰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채권 은행인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입찰자인 동일철강이 입찰 자격에 문제가 없으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수은은 대선조선의 지분 83.03%를 가진 최대 주주로, 연내 대선조선 매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동일철강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지역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대선조선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인 업황 부진으로 인해 2010년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간 바 있다. 영도 조선소와 다대포 조선소 공장을 보유한 대선조선은 스테인리스 탱커선과 연안여객선, 어선 등에서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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