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SK증권
포스코,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SK증권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10.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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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포스코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부터는 원가부담 완화와 제품가격 인상을 기반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6일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4조3,000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별도기준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이익 2,619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별도부문은 탄소강 판매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문량 회복에 따른 조강 및 제품 생산량 증가로 감소한 고정비 영향이 컸고 또한 판매에서는 자동차향 중심의 수요회복과 WTP 비중 확대가 동반됐으며 원료비 및 제조비용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연결부문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및 신성장부문이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철강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실적개선에 주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지만, 판매증가에 힘입은 제품, 원료 등의 재고감소와 현금흐름 중시 경영 강화로 개선된 부채비율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4분기부터는 스프레드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실적 회복은 고정비 부담완화의 영향이 컸다면, 4분기부터는 원가부담 완화와 주요 전방산업 향 제품가격 인상을 기반으로 스프레드 개선을 전망한다"며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선제적으로 진행된 원료 투자와 인공지능을 통한 공정효율화로 추가적인 원가개선도 기대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낮은 밸류에이션과 진행 중인 자사주매입, 주요 국가의 인프라 확대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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