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빌트 특집) 포스코강판, 포스아트로 이노빌트 확산 기여
(이노빌트 특집) 포스코강판, 포스아트로 이노빌트 확산 기여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10.2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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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나무·페브릭 등 원하는 소재 무늬 질감 구현  
최근 스타벅스 건물에 적용되며 친환경 소재로 각광

포스코강판(대표 윤양수)이 포스코와 함께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강판의 철강재를 100% 사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포스코강판 제품을 사용하는 엠스틸, 주신기업 등의 제품이 이노빌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덱스퀘어도 포스코강판의 포스맥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아트(PosART) 기술을 적용한 고해상도 컬러강판을 통해 건축 내외장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 광양표면처리연구소에서 개발해 2018년부터 포스코강판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혁신 제품이다. 기존 프린트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완벽한 풀컬러(Full Color)로 정밀한 디자인과 인쇄는 물론,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리석, 나무, 페브릭 등 원하는 소재의 무늬와 질감을 철판 위에 구현할 수 있다.   

또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타 소재의 겉면과 질감은 그대로 구현하면서 철강 본연의 장점을 살렸다. 타 소재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관리하기 쉽다. 부식될 걱정도 없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포스코의 녹슬지 않는 철인 포스맥(PosMAC)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쉽게 녹슬지 않는다. 물론 고객 요청에 따라 스테인리스(STS),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도 제작할 수 있어 활용성도 뛰어나다.   

아울러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시공성이 우수하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건물 벽이나 기존 내장재 위에 부착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내장재 교체를 위해 기존 자재를 철거해야하는 일반적인 시공방식과 달라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걱정도 없다. 고객이 원하는 크기로 제작할 수 있어 원하는 벽면 크기만큼 부착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포스코강판은 건물 내외장재 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스타벅스에 나무의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살린 ‘나무 철판’을 공급했다. 스타벅스 매장에 적용된 나무 철판은 ‘컬러프린트강판’으로 ‘포스맥(PosMAC)’ 위에 포스코강판의 독창적인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다.
스타벅스 매장 내외부 벽과 천장 등에 적용됐으며 견고한 철의 장점을 살리고 나무의 아늑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실제 스타벅스 이용객들도 철판이 아닌 나무로 인식할 정도로 실제 나무 질감과 무늬를 살렸다. 특유의 프린팅 기술로 나무나 대리석 등 자연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데 특히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는 게 강점이다.

스타벅스에 적용된 포스코강판 나무 질감의 컬러강판(사진=포스코)
스타벅스에 적용된 포스코강판 나무 질감의 컬러강판(사진=포스코)

스타벅스는 플라스틱과 비닐을 줄이고 커피찌꺼기 재활용, 개인 컵 혜택 늘리면서 영수증은 전자로 대체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이러한 점을 포착해 친환경 건축자재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매장에 적용이 이뤄졌다. 포스코그룹은 리사이클링(Recycling)이 가능한 철강재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었고 스타벅스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그린스토어’를 구축하는 등 환경 발자국 줄이기에 노력하고 있었고 이번 나무 철판 적용이 친환경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타벅스 ‘김해진영DT(드라이브 스루)점’과 ‘제주삼화DT점’ 외부에는 나무 패턴의 컬러프린트강판이 적용되었다. 일반적으로 건물 외부에 나무 소재를 사용할 경우 변형과 변색이 일어나기 쉽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화성시청점’ 천장에는 나무 패턴의 컬러프린트강판이 목재와 함께 시공되어 있다. 계산대 뒷편 벽면에는 녹슨 철의 질감을 나타내는 코르텐 패턴의 컬러프린트강판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용인언남점’에서는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철강의 가공성을 살려 곡형으로 설치한 나무 패턴의 컬러프린트강판을 볼 수 있다.   

또 서울 중구에 있는 단암빌딩 로비 내벽을 보면 언뜻 대리석으로 마감돼 기품 있어 보이는데 사실은 대리석 무늬를 입힌 포스아트 마블 제품이 쓰였다. 포스아트 마블은 쉽게 변색되는 대리석은 평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물티슈나 유리세정제로 닦아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조대리석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출과 천연 대리석에서 라돈 등이 검출됐는데 이를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실제 대리석과 비교하면 60% 이상 가볍고 비용은 최대 90%까지 저렴하다.   

포스아트 마블이 적용된 단암빌딩 로비 (사진=포스코강판)
포스아트 마블이 적용된 단암빌딩 로비 (사진=포스코강판)

최근 친환경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의류회사인 리바이스에 ‘포스아트(PosAR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를 매장 내장재로 공급했으며 지난 7월에는 삼성물산 및 롯데건설과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활용한 친환경 건설자재 시범단지 조성 등 친환경 사업협력을 강화키로 하면서 향후 적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포스아트는 지난해 세계철강협회(WSA, World Steel Association)에서 주최한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 혁신성을 입증한 바 있다. 포스아트는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건축 내외장재 외에도 사진, 기념패,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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