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2020 단조기술 아카데미’ 개최
단조조합, ‘2020 단조기술 아카데미’ 개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1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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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카데미 완료, 인천 아카데미는 11월 10~12일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실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이 단조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단조기술 관련 이론과 실무를 리마인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 단조기술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단조조합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창원 아리랑호텔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총 130명이 참가했다. 인천 아카데미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되며, 4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창원 단조아카데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단조조합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대해 신입직원일수록 만족도가 높고, 직책이 높고 경력이 많을수록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강의시간과 관련하여 신입직원일수록 많은 시간(4~8시간/과목)을 선호하고, 직책이 높고 경력이 많을수록 과목당 2시간 내를 원했다. 그리고 현재 직무와 직결되는 사항과 동영상 시청을 선호하는 등 업무능력 향상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0년 단조아카데미. (사진=단조조합)
2020년 단조아카데미. (사진=단조조합)

창원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실무자는 “현업에 계신 분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해가 쉽다. 다만 대체로 교육시간이 짧아 아쉽다. 교육항목을 더욱 세분화해서 실무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간관리자와 임원들은 신입직원들에 비해 다소 짧은 시간을 선호하기는 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의 필요성과 함께 아카데미에 개설이 필요한 과목을 제안하는 등 교육 내용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임원들의 경우 경영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와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 간 네트워크 활동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단조장비업계와 단조금형업계 등 연관산업 종사자들도 참여했는 데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관업체의 한 임원은 “이번 교육은 비단조산업체 관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잘 준비된 강좌였다. 그리고 현장실무 중심의 동영상 보조자료도 좋았으며, 미래기술동향 소개도 충실했다”고 호평했다.

뿌리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개설된 본 강좌는 국가직무능력(NCS)을 반영하여 구성하였으며, 강사진은 현장 실무, 현장지도 경험이 많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각 교육은 3일 동안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1일차 오전에는 현경환 한국소성가공학회 국장이 ‘소성가공 이해’를 주제로 단조, 판재성형, 압연, 압출, 인발, 수치 해석 등 여러 소성가공법의 특징 공정 기술 추세 등을 교육한다.

한호산업 김경률 상무는 ‘단조공정 이해’를 주제로 단조공정의 흐름에 대한 이해와 소개, 대표적인 단조결함 및 대응능력과 단조용어를 교육한다.

오후에는 신영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단조소재 물성변화 이해를 통한 양질 단조품 생산’을 주제로 단조공정 설계에 필수적인 단조소재의 기본적인 물성들에 대해 이해하고, 성형과정에서의 소재 변형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한다.

그리고 김응기 광우 대표이사는 ‘단조품 열처리의 관리와 응용’을 주제로 열간단조품 냉각속도 제어와 노멀라이징, 조질열처리, 절삭성, 결정립, 잔류응력, 단조 후 조직과 열처리 변형 등에 대해 교육한다.

2일차 오전에는 김현수 디에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단조공정 설계’를 주제로 ▲공정설계 시 고려 사항인 제품 형상 ▲프레스 종류, 작업 환경 등에 따라서 적용할 공정설계 방법을 현장적용 사례와 비교하는 교육 등을 실시하고, ‘단조금형 설계’를 주제로 ▲금형 설계에 필수적인 설계인자 학습 ▲원가절감 금형설계 사례 ▲금형설계 미스로 인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김민철 엠에프알씨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AFDEX를 이용한 소성가공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단조품 크랙, 금형 파손 등 불량예측 ▲축대칭 단조품 성형해석 실습 ▲성형 중 발생하는 소성 열 및 열전달 해석, 금형 및 공기에 의한 열전달 해석 ▲금형 구조 해석 실습 ▲금형이 받는 응력 예측 등을 교육한다. 해당 교육에는 개인PC를 지참해야 하며, 해석SW는 주최 측이 지원한다.

3일차 오전에는 최호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단조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자동차, 항공기 제조설비 등의 동력전달 핵심 부품인 단조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단조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목인균 호성기계공업 상무가 ‘단조프레스의 효율적인 운용’을 주제로 단조프레스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율적 관리를 학습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오후에는 구성용 픽킷 코리아(Pickit Korea) 한국총괄대표가 ‘로봇을 이용한 단조공정 자동화’를 주제로 ▲로봇 자동화를 통한 다품종소량생산 및 대량생산 가능한 생산시스템 구축 ▲산업용 로봇에 대한 기초지식과 단조공정 적용사례 학습로봇 자동화를 통한 다품종소량생산 및 대량생산 가능한 생산시스템 구축 ▲산업용 로봇에 대한 기초지식과 단조공정 적용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동한 단조조합 이사장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은 제조업의 뿌리이며, 모든 제조강국의 최우선 정책이다. 그중에서도 뿌리기술 인력양성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과제이며,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단조아카데미를 준비했다. 본 강좌는 단조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단조기술과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리마인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조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0 단조기술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02-536-2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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