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美 대선 이후 점차 상승 전망
니켈價, 美 대선 이후 점차 상승 전망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11.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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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책 확대·중국 관계 회복 기대감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미국 대선 이후 경기부양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선 직후 경기부양책 확대와 중국과의 관계회복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경기부양책이 확대될 경우 세계 환율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수 있고, 이에 따라 달러 가치가 하락해 니켈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무리한 부양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간 무역 분쟁과 코로나19 책임 등으로 미국과 중국 간 관계가 악화됐다. 하지만 대선 이후 미·중 관계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여 니켈 시장은 다시금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니켈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이 최근 경기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가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중국과의 관계 회복 외교 정책이 시행되면 니켈 시장은 호재로 전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배터리 수요 기대도 한몫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엔지니어링 협회에 따르면 향후 중국의 전기차 판매 비중이 올해 5% 수준에서 2035년에는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전망치 25%에 두 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2035년까지 내연차가 아닌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10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필리핀 광산 생산 차질로 LME 니켈 가격은 최근 급등했으나,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차익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현재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391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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