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국인 및 당국 대응 1,110원 하회 예상

(환율) 외국인 및 당국 대응 1,110원 하회 예상

  • 비철금속
  • 승인 2020.1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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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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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11월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 지속, 수출 개선 속 네고 등에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1,100원 앞둔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 삼성전자 중간 배당 관련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18일 지급, 외국인 배당액 1.43조원) 등에 하락 속도를 조절할 듯하다. 기술적으로 200개월 이평선 1,106.10원, 1,100원이 지지선으로 위치해 있다.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104원~1,118원이며, 오늘은 1,110원 하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증시 외국인과 당국 대응이 주목된다. 

■ 외국인 주식과 1,100원, 삼전 배당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과 중국 지표 호조 속 위안화 강세 흐름 등에 하락 압력 예상되나,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과 1,100원에 대한 레벨 경계, 우리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 미 달러는 백신 기대와 코로나19 확산 흐름 속에 방향성 흐려질 듯하다. 이번 주 모더나의 임상 3상 중간 평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백신 기대는 유지되는 반면 보급화에 걸릴 시간과 최근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흐름은 방향성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일 EU 정상회의가 대기하고 있고, 영국과의 미래관계 협상 합의 여부가 주목된다. 위안 환율은 6.6위안 부근의 교착 흐름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10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지표 호조에 강세 압력이 예상되나, 당국 대응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 미국 수출입 물가, 소매 판매, 산업생산, 필라델피아 연은 기업지수, 주택지표들, 중국 고정자산투자, 주택 가격, 산업생산, EU 정상회의, 중국 금리 결정, 여러 연은 총재들의 증언, ECB 라가르드 총재 연설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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