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신제품 후판 2종으로 후판시장 활로 뚫는다
동국제강, 신제품 후판 2종으로 후판시장 활로 뚫는다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0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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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강에 스테인리스, 타이타늄의 장점 결합한 ‘클래드후판 선봬’
이종두께 후판 DK-LP Plate 본격 상업화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신제품 클래드후판(Clad Plate)을 시장에 선보였다. 회사는 앞서 상업화가 추진 중인 DK-LP Plate(이중두께 후판) 등과 함께, 클래드후판 등 고부가가치 후판을 생산하여 공급과잉인 탄소강시장에서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동국제강은 스테인리스 후판과 탄소강 후판의 장점을 한데 모은 신제품 클래드후판을 공개했다. 동국제강의 클래드후판은 ‘특수강사업팀(구 신사업팀)’이 개발한 제품으로, 탄소강 후판 단면에 스테인리스강을 압착한 접합강판이다.

동국제강 클래드후판은 탄소강의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기계적성질, 그리고 스테인리스강과 타이타늄강의 높은 내식성 및 내마모성 등 각 강종의 강점을 두루 갖추게 됐다.

클래드후판는 제작 방식에 따라 Rolled Clad, 폭착 Clad, Overlay Clad로 구분된다. 동국제강은 자체 압연 기술을 통해 Rolled Clad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는 올해 내로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클래드후판은 주요 수요처로는 내식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유 및 화학설비 산업이 꼽힌다. 국내 수요시장의 경우, 마땅한 공급처가 없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다. 동국제강은 국내 공급처로써의 물류비 절감 효과와 최근 니켈, 크로뮴 등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한 클래드후판의 가경경쟁력 강화로 관련 수요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의 Clad Plate

동국제강은 또 다른 고부가가치 후판인 DK-LP Plate(Dongkuk-Longitudinally Profiled Plate)도 본격 상업화할 계획이다. DK-LP Plate는 동국제강의 최상위 압연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복수의 서로 다른 두께 후판을 한 장으로 압축한 제품이다.

고객사는 용접부가 없는 구조물 제작할 수 있고, 원가절감과 공기단축 및 안전성 증대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DK-LP Plate는 관련 규격 인증 및 기술 특허를 인증 받은 가운데 현재, 조선사를 대상으로 상업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강의 한 관계자는 “향후 조선을 비롯한 교량, 풍력타워 등의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동국제강은 올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DK-LP Plate 판매량 증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DK-LP Plate 타입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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