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안전대책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동국제강, 안전대책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2.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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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극 사장 현장 방문해 애도, “모든 질책과 추궁 받들 것”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 부산공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18일 부산공장의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철저한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극 사장은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송구하다”고 전했다.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가운데)이 18일 부산공장을 원자재 입고 창고에서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동국제강)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가운데)이 18일 부산공장을 원자재 입고 창고에서 남돈우 부산공장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동국제강)

특히 김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연극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에서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스마트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환경안전보건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방안을 실행하기로 했다. 

한편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는 지난 16일 근로자가 코일 포장을 벗기는 작업을 하다 코일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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