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부산중기청과 스마트공장 확산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ICT-부산중기청과 스마트공장 확산 업무협약 체결

  • 철강
  • 승인 2021.02.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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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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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확산하고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포스코ICT와 17일 상생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포스코ICT는 글로벌 제철기업인 포스코의 계열사로 포스코가 스마트제철소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세계의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 공장)‘에 뽑히는데 기여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 계열의 IT전문회사로 제조공정에 산업용 IoT를 적용해 제조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관련 ICT 기업이다. 2010년 포스코ICT로 출발한 이후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중소 및 중견기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경량화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중기청의 대·중소기업간 밸류체인 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운영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와 제조공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포스코ICT가 참석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 발굴과 상생협력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스코ICT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 제조공정에 맞는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술 이전하게 되는 상생협업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수도권에 비해 다소 취약했던 부산지역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공급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중기청 김문환 청장은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간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부산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포스코ICT의 그간 축척된 스마트ICT 기술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전수되어 기술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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