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해상풍력 시장 장악 확고 전망

"삼강엠앤티, 해상풍력 시장 장악 확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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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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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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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삼강엠앤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3만원으로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삼강엠앤티에 대해 글로벌 상위 업체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삼강엠앤티가 최근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해상풍력 구조물 시장 장악력이 확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계획이 확정된 아시아 시장만으로도 향후 20년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강엠앤티는 세계 최대 그린 에너지 투자 운용사인 코펜하겐 인프라 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손잡고 아시아 풍력시장의 개척에 나서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CIP가 개발하는 국내 및 아시아 전역의 해상풍력단지에 고정·부유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CIP는 약 20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미국·유럽·아시아·오세아니아 등 14개 국가에서 그린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추진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최근 2년 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5,3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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