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남부사업소 ‘확장이전’...STS 생산능력 확대
대양금속, 남부사업소 ‘확장이전’...STS 생산능력 확대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07.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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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 CB 발행, 기존 STS사업과 미래먹거리 액화수소 투자
액화수소 전문社 하이리움과 MOU 체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스테인리스강 생산설비 확충 및 공급량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액화수소 신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12일, 대양금속은 LG전자향 신규 물량 공급 및 거래처 납기 대응능력 확대를 위해 남부사업소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양금속은 지난 9일,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양금속이 조달한 자금 중 50억원은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른 30억원은 원자재 확보 및 액화수소 사업 등을 위한 제반운영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을 통한 외형 성장은 물론 큰 폭의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부사업소는 LG전자 신규 제품인 식기세척기 및 영남지역 거래처의 신규 물량 공급 확대 등을 위한 설비시설 확충 및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양금속은 올해 철강 경기 회복과 중국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5.5%, 93.9% 증가했다. 특히, 전방사업 호조 및 신제품 공급 확대로 2분기와 하반기 추가적인 매출성장과 수익 향상이 예상된다. 대양금속은 올해 4월부터 건조기, 열교환기는 물론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향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을 통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은 물론 큰폭의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주요 거래처인 대형 가전사들의 내수 및 글로벌 공급 물량 증가로 생산능력(CAPA) 확대가 지속 요구되어 온 상황으로 이번 설비시설 확충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대로 의미 있는 실적 성장세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양금속은 신규 산업인 액화수소 부문에도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는 새 사업을 위해 세계최초로 이동식 액화수소충전소, 액화수소탱크기술 및 액화수소드론을 자체 개발한 하이리움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협력파트너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액화수소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양금속은 지난 9일, 하이리움산업과 액화수소 양산 등 포괄적 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양금속은 기존사업의 스테인레스 박판형 스테인리스 강제 등을 활용해 하이리움의 경량형 드론 액화수소탱크 제작 협력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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