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1분기 흑자전환 ‘성공’...2분기 실적도 기대감↑
대양금속, 1분기 흑자전환 ‘성공’...2분기 실적도 기대감↑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1.05.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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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분기 만에 흑자전환 ‘수요호조·설비개선 효과’
잇따르는 호재로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신장 기대’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STS CR) 전문제조기업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2분기에도 주요 수요처의 업황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으로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대양금속은 올해 1분기 개별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395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억원, 3.8% 증가한 금액이다. 매출액원가는 36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매출총이익이 33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급증했다.

아울러 대양금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억2,400만원, 18억5,9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7%, 93.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2억5,800만원 적자에서 약 20억원 수준의 흑자 전환이 이뤄졌다.

 

이 같은 1분기 호실적은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시장의 지속 성장 때문으로 보인다. 더구나 대양금속 스스로도 식기세척기와 건조기, 열교환기, 자동차 부품 등에서 신제품을 개발하고 설비를 개선하는 노력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대양금속의 2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대양금속이 올해 4월부터 건조기용과 열교환기용 신제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대양금속은 올해 4월 매출이 약 145억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5억원,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영업이익도 8억 이상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억원, 500% 증가했다.

더구나 대양금속은 오는 6월부터 식기세척기용과 자동차 몰딩용 부품 등 신제품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제조원가 상승분 중 미반영된 판매가격의 인상분이 올해 2분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수입재 현지 가격 강세로 수입재 유입이 줄어들고 있는 점도 대양금속 입장에서는 호재다.

잇따르는 호재로 대양금속의 2분기 경영실적은 보다 큰 폭으로 신장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1분기와 2분기 연속 실적 개선이 달성되면 전년 상반기 대비에서도 올해 실적 우위가 예상된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남부사업소를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라며 “LG전자 신규 제품인 식기세척기 및 영남지역 고객사에 대한 신규 물량 확대로 생산량 증대 통한 매출액 및 수익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지난 1973년 창사 이래, 스테인리스강 분야에만 전념해 온 고광택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전문 제조기업이다. 국내 STS CR 시장에서 상위권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30개국에 1억달러 이상의 제품을 수출했다.

 

충남 예산군 대양금속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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