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26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그동안 축적해온 가설구조물 구조설계 및 검증경험과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가설구조 관련 전문 연구를 보다 집중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전담 연구소를 개설한다.

올해 말까지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에서 구조계산서와 시공 상세도면 작성 등을 의무화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가설구조물 종류에 대해서 건설 현장이 필요로 하고 쉽게 활용 가능한 구조해석 프로그램과 소규모 건설현장용 ‘거푸집·동바리와 비계 표준 조립도’개발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업종별(건설, 플랜트, 발전소, 조선소), 공종별 특정 가설구조물에 대한 구조 검토 및  안전진단 사업과 비전문가인 현장 관리감독자 대상으로 가설구조 도면 해석과 가설기자재 성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공과정을 직접 관리 할 수 있는 가설공사 안전성 확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주관하게 된다고 홍기철 원장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