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형강관 생산으로 국내 건설 물량 확보
파형강관 제조업체 성훈테크(대표 김득철)가 파형강관 생산으로 국내 건설 물량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진주공장에서 운영하던 파형강관 제조설비 2기와 코팅설비를 거창 신공장으로 옮겼다. 특히 현 설비들은 최신식 설비로 전 공정이 자동화로 구축돼 있다. 자동화 공정 구축으로 타 업체보다 월등한 생산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설립된 회사로 현 설비도 최신식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해당 설비의 사양으로는 외경 5~70인치, 두께 1.6~3.2mm, 길이 6m, 연간생산능력 4,000톤으로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성훈테크의 주력 제품인 파형강관은 아연도금의 강판을 파형으로 성형해 강성을 높인 다음 나선형으로 조관해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이 탁월하다. 아울러 부식이 강하고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면서 시공성이 간편한 제품이다.
성훈테크의 생산 공장은 거창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부지 13,884.3㎡(4,200평)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파형강관으로 지난 2014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표준협회로부터 제품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