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TEC 2021’, 10월 10~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SMATEC 2021’, 10월 10~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21.11.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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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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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진행
전시 기간 ‘미래 융복합 스마트 뷰티 특별관’과 ‘삼성전자 특별관’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rt Factory & Automation Technology Fair 2021, 이하 SMATEC 2021)’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20년 SMATEC 개막식. (출처=SMATEC 2021 전시사무국)
2020년 SMATEC 개막식. (출처=SMATEC 2021 전시사무국)

올해 3회째를 맞는 SMATEC은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가속에 기여해왔다. 올해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제조업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담았다.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 자동화 공급 업체 140여 개사가 참가하는 ‘SMATEC 2021’은 모션 컨트롤 부품부터 제조 자동화 소프트웨어, 자동화 시스템, 제어 계측, 비전 시스템, 산업 로봇, 3D 프린팅 및 소재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다양한 기술과 제품,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SMATEC 콘퍼런스’ 개최와 다양한 부대 행사 진행

‘SMATEC 2021’ 전시 기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제조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실현을 가속할 여러 주제의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부대 행사라 할 수 있는 ‘SMATEC 2021 콘퍼런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DX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1월 10일 오전에는 ‘제조업의 미래와 스마트 제조 혁신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Plenary Session에서 두 개의 기조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A Track(3개 세션), B Track(2개 세션)에서 스마트 제조 혁신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1월 11일에는 ‘자동차 산업에서 DX 기반 부품 업체의 미래 먹거리 전략, 자동차 부품 업체의 DX: 뭘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Tutorial Session’, ‘전문가 Track(2개 세션)’을 구성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2020년 SMATEC 국제 스마트 팩토리 콘퍼런스. (출처=SMATEC 2021 전시사무국)
2020년 SMATEC 국제 스마트 팩토리 콘퍼런스. (출처=SMATEC 2021 전시사무국)

11월 12일에는 ‘산업별 세션: 조선 및 섬유·패션’이 진행된다. 전문가 Track에서는 ‘DX를 통한 조선 해양 세계 1위 유지를 위한 조선 기자재의 미래 먹거리 전략’들이 발표되고 토론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선 및 섬유·패션’ 관련 산업별 세션 발표도 진행되며, ‘아디다스 스마트팩토리(Speed Factory 및 Knit for You) 분석을 통한 국내 패션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는 ‘스마트 제조의 미래’ 관련 엔지니어링 콘퍼런스를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개최하며, 제1회 인더스트리4.0과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징코스테크놀로지(Smart Factory 무선 최적 설계 방안) ▲건솔루션(제조 분야 로봇 활용 공정 선진화 시스템 도입 사례) ▲마울팃코리아(Scanning Laser Doppler Vibrometer를 활용한 비접촉 자동 진동 시험 솔루션) ▲이레테크(반도체 화학 재료 산업의 공정 분석 시스템 적용 사례) 등 참가 업체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융복합 스마트 뷰티 특별관’과 ‘삼성전자 특별관’ 운영

SMATEC 2021에서는 화장품 기업들 및 온라인 플랫폼,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을 통해 미래형 화장품 제조 생태계의 이해를 높일 ‘미래융복합 스마트 뷰티 특별관(이하 스마트 뷰티 특별관)’과 SMATEC2021 추진위원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삼성전자 특별관’이 전시장 내에 마련된다.

‘K-뷰티 업계의 DX 지원 활용 사례 및 향후 전망’을 부제로 한 스마트 뷰티 특별관에는 화장품 제조업체 등 4개사와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기관 3개 기관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미팅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사무국인 씨와이는 국내외 기업 고객과 바이어 미팅을 할 수 있는 룸 형식으로 부스를 꾸며, 참가 기업과 방문객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직간접적 수익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SMATEC 2021 삼성전자 특별관은 삼성전자의 실제 구축 사례 기업들이 참가하므로 산업별 스마트 공장 구축 도입 기업의 성공 사례를 한눈에 파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입 예정 기업들에는 현장에서 실제 응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특별관에는 ‘패밀리 혁신’ 통해 국내 생산을 유지하게 된 오토스윙(용접 보호구)을 비롯해 ▲SBB테크(로봇용 감속기) ▲삼송캐스터(산업용 바퀴류) ▲코아드(자동문) ▲한보일렉트(AGV) ▲대륜산업(송풍기, 모터) ▲알피에스(스마트 스핀들&시스템)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 공장 보급 지원 사업 및 스마트 산단 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는 입주 기업체와 산업 집적 기반 시설·산업 기반 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인천남동스마트사업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SMATEC 2021’ 전시사무국 담당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최적의 방역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한 전시회를 개최한 SMATEC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철저한 방역 솔루션으로 안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 공장 구축 기술과 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제조 환경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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