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개막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개막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11.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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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183개사 참가, 1만5,000여명의 참관객 방문 예정, 포스트 코로나 건설기계 시장 공략
‘제17회 건설기계인의 날’ 개최, 건설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27점 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철곤)가 주관하는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11월 10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 유일의 건설기계 종합전시회로, 지난 25년간 한국 건설기계산업의 기술 선진화와 수출·수요 창출을 견인하며 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성장동력이 되어왔다.

‘2021 건설인프라산업대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 (사진=철강금속신문)
‘2021 건설인프라산업대전’ 개막 테이프 커팅식. (사진=철강금속신문)

11월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1회차를 맞아 인프라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4개 전시회와 ‘2021 건설인프라산업대전’ 타이틀로 40,000㎡ 규모로 합동 개최된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개최된 ‘제17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서는 건설기계산업발전 유공자 27명에 대한 포상 행사도 열렸다.

‘제17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 (사진=철강금속신문)
‘제17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번 행사에는 나승식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최철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고, 우리나라 건설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27점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유공자 포상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유공자 포상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주요 포상자들을 보면, 산업포장에 다보정밀 문광식 대표이사, 대통령표창에 두산인프라코어 이용진 전무, 국무총리 표창에 볼보그룹코리아 정대승 부사장, 현대건설기계 황종현 상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제트에프코리아 탁상수 전무 외 10명, 협회장 표창에 건화 조성곤 본부장 외 11명이 수상했다.

나승식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건설기계산업의 생산량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계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나승식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철강금속신문)
나승식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철강금속신문)

그리고, “스마트, 친환경 분야의 핵심기술 내재화를 통해 주력기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고, 기종을 다양화하여 우리 건설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건설기계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철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의 장기화, 4차산업혁명 융복합 기술로의 급격한 진화는 우리 산업의 로컬 밸류체인의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선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로컬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스미트화를 가속화하여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했다.

최철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최철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14개국 183개사가 참가하며, 1만5,00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회차(2017년) 및 전전회차(2014년)를 능가하는 규모인 925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포스트 코로나 건설기계 시장 공략을 향한 건설기계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의지를 반영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본재산업 전시회로 그간 대규모 행사 참가에 소극적이었던 참관객들의 참관이 크게 활성화되어, 대규모 B2B, B2C 마켓 플레이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의 신패러다임인 탄소중립·IT 융복합을 표방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과 스마트건설을 선도하는 건설기계 업계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현대건설기계는 현대모비스의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을 적용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연료전지 휠굴착기와 중대형 수소 지게차를 선보인다. 또한 2022년 양산을 앞둔 배터리·저소음 기반의 1.7톤 미니 전기굴착기를 선보이며 제로에미션 건설기계 시장의 서막을 연다.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행사장 투어. (사진=철강금속신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행사장 투어. (사진=철강금속신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가 현장 도면을 활용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3D 머신가이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건설현장을 디지털화하고, 관제·자동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관제 플랫폼을 소개한다. 또한, 보령 시험장에 있는 굴착기를 전시장에서 원격 제어하는 시연도 진행해 국내 기반의 건설기계 무인화·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전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야외시연회, 경품이벤트, 대학생 경진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 세미나․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역대 가장 다채로운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건설기계 대여, 조종사, 정비, 전문건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굴착기, 지게차, 회전링크, 유압브레이커, 그리스펌프, 촬영용 드론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개최되며, 이 밖에도 수요자 참관객에게는 VIP 라운지 이용권,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식사권 또는 음료권 등이 제공된다.

한국국제건설기전의 시그니처인 옥외전시장에서는 틸트로테이터, 회전링크 등 어태치먼트 시연회가 개최된다. 1.7톤에서부터 14톤에 이르는 다양한 중량의 현대건설기계 및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에 어태치먼트를 장착해 토사, 블록, 흉관, 스톤, 통나무 등 건설 자재를 이용한 작업 시연이 펼쳐지며, 대한중공업, 제이케이, 엥콘, 틸트프로가 참가한다.

미래 건설기계인인 대학생들에게 건설기계 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성균관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19개 대학생 팀이 미래형 건설기계 3D Concept Modeling에 도전해, 우수 팀에게는 상금과 건설기계 업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행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행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이 밖에도, 국내 참가업체 및 KOTRA 해외 무역관이 섭외한 바이어 총 100여 개사가 참가하는 온라인 화상상담회가 개최되어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지능형(IoT/AI) 충돌 경보 안전장비 기술 세미나, 드라이브·컨트롤 추계 학술대회, 건설기계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컨퍼런스가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전시관이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되며, 광물소재특별관, 스마트건설기계특별관이 특별행사로 개최된다.

지난 6월에 오픈한 온라인전시관 시스템이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 동시 운영되며, 대성엠디아이, 충무화학, 태경비케이 등 국내 대표 기업이 광물소재 특별관에 참가해 국내 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스마트 건설기계 부품 및 솔루션을 테마로한 스마트건설기계 특별관이 운영되어 첨단 건설기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주관사를 비롯한 참가업체의 금번 전시회 홍보·마케팅의 키워드인 SNS 마케팅을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관사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지난 9월 출범한 제1대 공식유튜버를 11월 13일 전시장에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회 기간 중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사 부스의 현장감을 고객들에게 생상하게 전달하는 라이브를 진행하며, 건설기계 유튜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대한중공업, 제이케이, 아원, 엔씨에이취코리아 등도 유명 유튜버를 부스에 초청해 라이브를 진행하며 전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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