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내년에도 전방산업 양호한 업황 도움 받을 것"
"현대제철, 내년에도 전방산업 양호한 업황 도움 받을 것"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11.1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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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내년에도 전방산업의 양호한 업황이 도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 정혜정 연구원은 "연결기준 내년 매출액은 2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을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조4,000억원, 2조1,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전체 철강재 판매량은 2,005만톤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고, ASP(평균판매가격) 또한 같은 기간 톤당 111만7,000원으로 10.1% 상승하면서 올해에 이어 견조한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수익성은 전년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급등한 원료탄 가격이 상반기까지 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그간 국내 봉형강 및 열연 판매단가가 이미 빠르게 높아졌던 것을 감안할 때 비용 증가분을 추가로 판가에 전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방산업의 양호한 업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수급 악화로 인해 지연되었던 현대차 그룹의 완성차 출하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출하량이 전년대비 9.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이 철강생산 감축에 더해 수출 억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중국이 철강재 수출 증치세 환급을 폐지한 5월 이후 봉형강류 수입은 전년대비 2.1% 감소했고, 수입단가는 53.3% 상승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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