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 2년차 맞아

포스코노조,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 2년차 맞아

  • 철강
  • 승인 2022.03.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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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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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은 15일 오후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이하 ‘모행터’)‘ 2년 차 추진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포항-광양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한형철 포스코 노무협력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모행터'는 포스코노동조합이 주관이 돼 추진하는 활동으로 ‘강건한 노조’, ‘상생의 노조’를 실현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노동조합 활동의 표본이 되기 위해 18대 집행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2021년 처음 추진됐다.

포스코노동조합은 ‘모행터’ 활동을 위해 ‘안전’, ‘기업시민’, ‘조직문화’ 3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로 ‘안전한’, ’자부심 생기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목표로 삼고 오는 4월까지 분과별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실행방안을 수립해 올해 말 까지 세부 실천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모행터’ 활동은 그 동안 포스코가 쌓아올린 상생∙협력적 노사관계에 기반해 추진되는 활동인 만큼, 포스코 구성원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경석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모행터 활동은 노동조합이 앞장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해 나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현장으로부터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현장과 함께하는 모행터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형철 노무협력실장은 격려사에서 “모행터 활동은 포스코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사도 ‘모행터’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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