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스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석우 전무 취임...포스코 냉연SSC 중 최연소

천광스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손석우 전무 취임...포스코 냉연SSC 중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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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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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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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우 대표, “젊고 빠른 조직으로 전환…빠른 의사결정 가능한 구조 만들 것”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천광스틸 손석우 대표이사 겸 전무가 5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손 신임 대표는 1983년생으로 포스코 냉연SSC 대표 가운데 최연소다.

천광스틸은 자동차, 가전, 건설 등 수요산업의 중요 소재로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절단, 가공해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77년 설립이래 40여년을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로 지정돼 철강 가공 유통판매의 외길을 걸어왔다.

천광스틸 손 대표는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제품 품질의 안정화와 납기대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그 바탕에는 포스코 냉연SSC로서의 자부심과 포스코재라는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판재류 제품을 얼마만큼 고객사들에게 가공과 납기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천광스틸은 올해 9월부터 두께 4mm까지 절단이 가능한 판재 설비를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위기로 고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영업사원이나 생산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병행하면서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손 대표는 “당사의 최대 강점은 자동차, 가전 등 연계고객사에 전형적인 틀에 박힌 영업이 아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영업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고객사가 항상 철강 유통판매를 생각하면 천광스틸을 떠올릴 수 있는 그날까지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재 중심의 젊고 빠른 조직으로 전환을 가속화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철강 유통업에 대한 본연의 경쟁력 강화라는 방향성 아래 내재가치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닦아가겠다”고 전했다.

손석우 천광스틸 대표이사 사장
손석우 천광스틸 대표이사 사장

<천광스틸 인사>

손석우 대표이사 전무→대표이사 사장

대전영업팀

육동소 차장→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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