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천안 제2공장으로 최대 생산설비 구축

덕신하우징, 천안 제2공장으로 최대 생산설비 구축

  • 철강
  • 승인 2022.07.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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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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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과 특화제품으로 수익성 확보

탈형데크부터 보데크까지 특화 제품 수주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천안 제2공장을 통해 국내 최대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성 향상과 특화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해 천안 제2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신규 공장과 사무동 준공을 완료했다. 천안 제2공장은 국내에서 단일 규모로 데크플레이트의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공장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아울러 천안, 군산공장의 이원화 체계를 단일 공장으로 운영해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3대의 데크 설비를 시작으로 2013년 일체형데크 생산라인 1개를 탈형데크생산라인으로 개조이설했다. 2014년의 경우 탈형데크생산 2개라인을 증설하고 2017년 일체형데크 생산라인 1대를 늘렸다. 또한 베트남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공장가동을 위해 천안공장의 2개라인을 증설했다. 이에 따라 덕신하우징은 국내에 데크 11개 생산라인과 해외에 2개 생산라인을 확보하여 국내 최대의 생산케파를 갖추게 되어 시장성장의 따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신하우징은 폼데크를 비롯해 일체형데크인 스피드데크, 건설 현장에 누수방지에 탁월한 탈형데크인 에코데크, 단열재와 일체형데크를 결합한 단열재데크 인슈데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덕신하우징의 탈형데크 에코데크는 하부강판과 철근 구조체를 분리하여 강판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건축자재로, 자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로 만들어낸 발명품 '탈형데크용 스페이서'가 핵심기술로 장착된 혁신제품이다. 발명품은 2013년 2월에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고, 일본 중국 태국 등 다수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시공에 필요한 모든 종류의 데크플레이트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보데크의 개발을 통해 건설 수주구간의 확대로 매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보데크는 기존 건설 시공 공법인 RC(철근 콘크리트), 또는 SRC(철골 콘크리트) 구조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현장제작 및 해체를 반복하는 보편화된 보거푸집 방식을 획기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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