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스틸, 현대제철-평화발레오와 현대·기아차향 특수강 부품 양산 협력

신한스틸, 현대제철-평화발레오와 현대·기아차향 특수강 부품 양산 협력

  • 철강
  • 승인 2022.11.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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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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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클러치 커넥터·포크·스플라인허브 적용할 특수강 소재 공동 개발
올해 7월 사용 승인...양산 앞두고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부산 소재 특수강 유통·가공업체 신한스틸(대표 최숙현)이 현대제철, 평화발레오와 ‘현대·기아차향 특수강 소재 양산 확대 킥오프(KICK-OFF)’를 진행했다.

 

신한스틸은 봉강과 환봉, 마환봉, 마사각, 마육각, 선재, 단조강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지난 2020년 4월 본사와 사업장을 부산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단지(미음)로 확장 이전한 바 있다. 이 미음 신공장에는 호이스트 15대, 지게차 2대, 절단기 20대 등이 배치되어 있다.

신한스틸은 지난해부턴 특수강 제조사인 현대제철과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평화발레오와 함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특수강 부품과 소재의 공동 개발에 힘쓰고 소재 수급 관리에도 협력하고 있다.

신한스틸을 포함한 3사는 지난해 9월부터 클러치 커넥터와 포크, 스플라인허브 부품 등에 대한 개발 회의를 시작했다. 올해 7월에는 현대·기아차로부터 사용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 양산이 필요한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3사는 신한스틸 최숙현 대표와 각 사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소재 양산 킥오프를 개최하고 현재까지의 성과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현대기아차향 특수강 소재 양산 확대 계획에는 민영산업과 한호산업, 대진단조 등 단조사들도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 신한스틸 최숙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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