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롤러제작공장, 영일만 신항만공장으로 확장

포스코플랜텍 롤러제작공장, 영일만 신항만공장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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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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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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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생산능력 30% 이상 확대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김복태)은 롤러제작공장을 영일만 신항만제작공장으로 이전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에 따르면 건물 면적 약 2320㎡(약 700평)로 기존 괴동동 롤러공장보다 면적이 넓어 졌으며, 연간 생산능력 또한 3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이전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가공기, 도장기 등 설비 성능복원과 설비개선 혁신활동으로 물류흐름을 개선시켰고 설비를 전면개조, 보완, 재구성해 원자재인 Pipe & Shaft 절단,가공, 용접 전용기와 Idler 조립, 검사, 도장, 포장까지 전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생산라인 구축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였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기위해 도장기에 집진기 Duct도 설치 완료 했다.

또 더욱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과 유해위험방지계획에 따른 시설을 보완 완료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근골격계 직업병 예방을 고려한 리프트 구입 등 적극적인 시설 투자로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일터로 탈바꿈 했다.

포스코플랜텍은 1982년 4월 회사창립후부터 지금까지 40년 동안 포항, 광양 제철소의 500km에 달하는 Belt Conveyor용 롤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으며, 국내외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공장에도 공급해왔다. 일본, 인도네시아, 바레인 등 해외 시장 수출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철저한 제작관리 System에 의해 제작돼 국내외 최고의 품질로 공급해 고객가치 창출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ISO 9001 인증 취득, 특허, 의장등록 5건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생산성 향상 3% 목표로 롤러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복태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는“롤러 설비 재배치와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연간 12만개 생산능력을 갖춘 자가공장 운영으로 고객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 신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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