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서울공예박물관과 공예문화 협력

고려아연, 서울공예박물관과 공예문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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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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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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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프로젝트’ 전시사업 추진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서울공예박물관과 협력하여 한국 공예문화 발전과 지평 확장을 도모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5월 19일에 서울공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에 있었던 고려아연의 사업비 기부를 통한 중장기적 협력 제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현대공예 관련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공동 추진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 박물관과 후원기업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확립하여 서울공예박물관이 한국 현대공예의 중요한 창작기반이자 세계적 수준의 공예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KZ프로젝트’라는 명침의 공예분야 협력전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12월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를 개막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의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공예분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박물곽과 기업이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협력사업이 KZ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공예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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