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농어촌 지역 '이동식 놀이교실' 교육물품 지원

포스코스틸리온, 농어촌 지역 '이동식 놀이교실' 교육물품 지원

  • 철강
  • 승인 2023.05.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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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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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원 출원…첫 사업 개시
영유아 위한 교구 구입 비용 2000만원 지원  


 

포스코스틸리온 엄기용 경영지원실장(왼쪽에서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농어촌 지역 영유아를 위한 '이동식 놀이교육 물품'을 지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 포스코스틸리온 엄기용 경영지원실장(왼쪽에서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농어촌 지역 영유아를 위한 '이동식 놀이교육 물품'을 지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는 지난 26일 농어촌 지역 영유아를 위한 '이동식 놀이교육'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작년 12월 농어촌 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 협력 기금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출원했다. 재원을 확보한 후에는 포항시와 지역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준비해왔다. 첫 사업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맘에서 '이동식 놀이교실'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포항시에는 보육시설이 없거나 하나뿐인 읍면지역이 총 10곳으로 300여 명의 아동들이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편부모 가정·다문화 가정 등 취약가정 아동 비율이 높아 보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동식 놀이교실’은 포항시가 운영 중인 농촌 보육 여건 개선 사업으로 해당 지역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교육용 장난감과 도서 등 교육 물품을 무상 대여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를 증대 시키기 위해서 물품의 주기적인 교체와 확충이 필요하다. 이에 해당 사업에 필요한 교구 구입 비용 2000만원을 지원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포스코스틸리온 엄기용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폐어구 수거를 통한 해양 생태계 보존, 친환경 농업용 장비 지원, 농어촌 지역 관광명소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포항시와 협업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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