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증 1천매 기부

현대제철,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증 1천매 기부

  • 철강
  • 승인 2023.06.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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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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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째 기부…누적 참여 임직원수 1만2천명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앞장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14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현혈증서 1천 매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준비된 헌혈증서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모은 헌혈증은 당진시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 당진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마련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연평균 약 3회 가량 실시한 헌혈 캠페인은 총 66회로 참여한 임직원 수는 1만2,269명에 달한다.

당진제철소는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트라넷과 포스터 게시를 통해 홍보하고, 참여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마련해 전달한다. 또, 사업장 근무지의 특성을 고려해 헌혈 버스 5대를 배치한다.

지난 2019년에는 헌혈 참여 누적인원 1만 명을 넘기면서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약무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민간 기업에서 이례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 조직 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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