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도심 침수예방 봉사활동 펼쳐

고려아연, 도심 침수예방 봉사활동 펼쳐

  • 비철금속
  • 승인 2023.07.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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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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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대 침수 예상지역 빗물받이 쓰레기 수거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고려아연이 강남구 일대에서 도심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돌며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의 김기준 부사장을 비롯하여 약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약 1.5km의 구역을 지정하여 하수관로로 통하는 빗물받이의 막힘을 점검하고, 담배꽁초, 낙엽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강남구청 치수과 기동반 대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플로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청소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플로깅 활동을 양재천, 한강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을 통해 작년과 같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달 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 행사에 나선 바 있으며, 연내에 노숙인 의료 나눔, 아동복지센터 봉사,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의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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