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자율로 모은 장학기금 군산기계공고 학생 등에 전달..올해만 21백만 원 조성
지역 사회와 상생 정신 돋보여...염성곤 노조위원장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위해 노력”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군산 소재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5일, 세아베스틸은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실에서 ‘2024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자율적 참여로 조성한 기금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기금을 군산시 내 12개 고등학교와 창녕군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돕고 있다.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들에게는 각각 매년 70만 원이 2년간 지급된다. 이 같은 사업은 올해 지원 총액만 2,100만 원에 달한다. 이 장학 사업은 2014년 시작된 이래 11년간 이어져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16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세아베스틸 염성곤 노조위원장은 “희망나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채정배 교장은 “작년에 이어 임직원의 소중한 장학금 전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