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선순환 추진과제 8개 설정, 슬래그 골재 개발 등 추진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아창원특수강은 자원선순환 추진과제 8개를 설정했으며, 지속적인 아이템 구축과 이에 따른 기대 효과 산출을 통해 체계적으로 ‘자원순환 생태계 프로세스’를 이행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폐기물 자원화를 통해 자원순환형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된 폐기물인 슬래그, 폐내화물, 제강분진 등 다양한 폐기물을 전량 재활용하며, 폐수처리 오니, 폐유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에 대해서도 일부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폐수처리 오니는 신규 재활용 기술 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해 건설자재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을 순환시키고 있다. 2023년에는 폐수처리 오니 내의 니켈(Ni)을 회수하는 설비를 신설하여 폐기물의 자원화율을 높이고 있다. 나아가, 2024년에는 신설된 설비를 통해 폐수처리 오니를 제강 공정의 부원료로 재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자원 순환 프로세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세아창원특수강은 제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하여 슬래그 골재를 개발했다. 슬래그로 구성된 골재는 천연 골재 대비 내마모성과 밀도가 우수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SeAH CSS 슬래그 골재-40’, ‘SeAH CSS 슬래그 잔골재-2.5’, ‘ECO POWDER’ 등 여러 슬래그 골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각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슬래그 골재 생산을 통해 2023년 폐기물 재활용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그중에서도 ‘ECO POWDER’는 STS 강종 생산 시 발생하는 STS 정련 슬래그와 산세공장의 무기성 폐수처리 오니 혼합 건조하여 건설용 파우더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2023년 세아창원특수강은 슬래그 처리 설비 개선에 투자하여 ‘ECO POWDER’ 생산량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슬래그뿐만 아니라 폐수처리 오니 재활용률도 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세아창원특수강은 산업용 폐배터리의 재활용을 위해 전문 재활용업체와 협력하며 폐배터리 내부의 납(Pb)은 안전하게 추출되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조명재활용공사와 함께 전문적인 처리 과정을 거쳐 폐형광등의 친환경적 처리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아창원특수강은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폐기물 발생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전 과정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폐기물 종류 및 발생량을 파악하고 환경 부서의 검토 및 확인을 거쳐 폐기물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신규 폐기물이 발생하는 경우, 환경팀에 의뢰하여 적법한 처리방법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운반/처리 업체 계약과 인허가 변경신고를 진행한다. 이후 보관 및 배출에 관한 사내 관리 기준에 의거하여 정부의 환경관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에 등록한다. 또한, SHE 통합시스템 개발을 통해 폐기물 처리 정보의 투명성과 공장별 원단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