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비철, 발달장애인 위한 여름 레포츠캠프 개최

풍전비철, 발달장애인 위한 여름 레포츠캠프 개최

  • 비철금속
  • 승인 2025.08.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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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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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총 297명 참석
하울회와 협력 통해 복지사업 후원

▲청풍호 수상레포츠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풍전비철)
▲청풍호 수상레포츠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풍전비철)

풍전비철(대표이사 송명환)은 사단법인 하울회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호 일대에서 총 2차에 걸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여름 레포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풍전비철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전국 하울회 소속 주간보호·주간활동·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총 173명과 종사자 124명 등 총 297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여름철 실내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체험을 통해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차(7월 21일~23일) 캠프에서는 주간보호 및 최중증 대상자가 참석했고 2차(7월 23일~25일)캠프에는 주간활동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보팅, 수상스키, 물놀이 튜브 등으로 구성된 수상레포츠 3종 체험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청풍호 주변의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래킹과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을 배우는 예절 교육과 팀을 이루어 함께하는 공동체 레크레이션도 열렸다. 수중 안전교육과 자유 물놀이 시간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물속에서의 자기 보호 방법을 익히며 자립적인 여가 활동의 가능성도 확장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보호자들에게는 잠시 돌봄을 내려놓고 쉼을 누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를 후원한 풍전비철은 비철금속 제조·가공 분야에서 국내외 산업 기반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나눔으로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장애인 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풍전비철은 하울회와 수년째 연속으로 협력하며 사계절 캠프, 치유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후원해왔다. 
  
하울회 관계자는 “풍전비철의 후원이 있기에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사계절 변화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Total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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