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강화

포스코인터,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강화

  • 업계뉴스
  • 승인 2025.09.10 11:22
  • 댓글 0
기자명 이사무엘 기자 sm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업체 70개사, 해외 바이어 570여 곳 교두보

4일 열린 '2025 상생협력 워크숍: 시장개척단 Re-Connect Day'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2025 상생협력 워크숍: 시장개척단 Re-Connect Day’를 개최, 중소기업 14개사와 협력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시장개척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개척단은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100여 개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해외 지사와 법인이 직접 현지 시장조사와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 계약 협상 과정에도 참여해 중소기업의 수출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2022년에 프로그램을 본격화한 이후 회사는 70여 개 중소기업과 570여 개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1,200여 건의 상담을 주선했다. 현재까지 수출 상담회를 14회 개최했고, 수출 계약 여러 건을 성사하는 데 기여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시장개척단과 같은 수출 확대 플랫폼을 유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과 연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외시장 진출과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겪어야 했던 시행착오를 줄이고 검증된 파트너를 연결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파트너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