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어 두 번째, 철강산업 분야 유일 선정
CHQ선재 제조업체 대호특수강(대표 강근욱)이 12월 5일 웨스틴조선(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개최한 ‘2024년 자발적 에너지효율 우수사업장’에 선정되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대호특수강은 당초 목표였던 1.4%보다 훨씬 높은 7.9%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호특수강 충주공장은 지난 2021년 자발적 에너지효율 우수사업장으로 최초 인증받은 전력이 있고 다시 한번 우수사업장에 인증,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는 연간 에너지사용량 2천 TOE 이상 사업장 중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이 한국에너지공단과 3년 간 에너지원단위 개선율 1% 이상 달성하겠다는 협약이다.
현재 협약을 맺은 사업장은 총 399개 사업장 중 2024년 우수사업장은 13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철강산업 분야는 대호특수강이 유일하다.
대호특수강 충주공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프로젝트 ▲탄소배출 저감사업 ▲에너지절약기술 사업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설비를 도입하는 등 시설과 공정 개선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왔다.
강근욱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의 다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철강 소재 공급의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된 제조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여 미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