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및 에너지 인프라용 강관 제조 기업 EEW KOREA가 최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열린 2025 GPTW(Great Place To Work)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EW KOREA는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시니어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동시 선정됐으며, 공동대표 2인은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로 이름을 올렸다.
GPTW가 실시한 60개 항목의 구성원 경험 조사에서 EEW KOREA는 평균 84%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자부심, 동료에 대한 신뢰, 공정성, 안전한 근무환경, 소통과 협업 등 핵심 영역 전반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EW KOREA의 조직문화 성과는 정부 평가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40개 기업을 ‘2025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EEW KOREA도 그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서면심사, 현장심사, 사례 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제도로, 노사 협력·소통, 제도 운영의 투명성, 근로자 복지, 조직문화 개선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EEW KOREA는 꾸준한 소통 체계 구축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EEW KOREA는 2018년 노사 갈등을 계기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펼쳐왔다. 회사는 ‘고용안정 및 제도개선위원회’, 전사 경영설명회, ‘CoCo 모임(Communication & Collaboration)’,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사 신뢰를 회복해 왔다. 또한 칭찬 문화 확산, 직장 에티켓 캠페인, 봉사활동 등 구성원의 참여와 연결감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회사는 직원 성장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전사 공통 교육, 직무 전문성 강화 교육, 신입사원 OJT, HRD Archive 기반 자기주도 학습환경 등 체계적인 교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The Good Change’ 제안제도를 통해 직원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혁신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제 설비 개선·공정 표준화 등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우수 제안은 포상과 전사 확산을 통해 구성원 동기 부여에도 기여하고 있다.
EEW KOREA는 이러한 조직문화 기반 위에서, 회사의 핵심 슬로건인 'GOING FORWARD' 철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회사는 이 슬로건을 전략적 방향성을 나타내는 전사적 행동 원칙으로 삼아, 구성원 모두가 미래 지향적 목표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