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간 우주 시장향 핵심 소재 수출 교두보 확보, 글로벌 공급망 내 위상 강화
항공기 핵심 부품 리드타임 60% 혁신 단축 성공, 2030년까지 162억 원 수입 대체 기대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은 12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에서 채민석 기술연구소장 겸 항공우주사업단장(전무)이 우주항공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우주항공청장 표창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채민석 전무는 항공우주 핵심 원소재의 국산화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주도하여 대한민국의 기술 자립화 및 국제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채민석 전무는 2022년 부임 이래 미국 민간 우주항공 기업의 까다로운 기술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우주발사체용 석출경화계 STS 및 항공엔진용 니켈합금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민간 우주 시장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올해까지 총 미화 2,15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결실을 보았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항공기 날개 핵심 소재인 ‘걸프스트림(Gulfstream) G280 JET Wing Spar’용 알루미늄 단조 소재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52주 이상 소요되던 수입재 리드타임을 20주로 60% 이상 혁신적으로 단축하며 국내 항공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62억 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와 약 22억 원의 원가 절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초내열합금 와스팔로이(Waspaloy)를 공동 개발한 데 이어,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5,000lbf급 항공엔진 부품용 단조(형단조 및 자유단조) 기술을 확보했다. 나아가 민수항공기 엔진용 니켈(Ni) 합금과 기체용 타이타늄(Ti) 합금 부품 제조기술 개발 등 고성능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위한 중추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채민석 세아창원특수강 전무는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소재의 자립화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 땀 흘려온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회사를 대표해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특수강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여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국내 유일의 STS 강관 및 선재 제조기업으로서,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