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세아창특·KG스틸 등 철강사들의 AX·DX 대응 전략 설명
품질·생산성·안전에서 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까지…현실로 다가운 AI기술의 철강현장 적용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3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이 오는 4월 29일 ICC 제주국제컨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철강 생산과의 결합’ 현황 및 미래 전망이 발표 주제로 다수 선정됐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로봇AI연구그룹이 후원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AI 기술 Trend(트렌드)와 철강 제조 혁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오전 9시 반부터 열리는 세션1은 한동대 김인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 기술의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 내용으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최재식 교수의 ‘국가인공지능 전략과 제조 AI : 철강 산업의 미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임화섭 단장의 ‘비디오로부터 학습하는 휴머노이드: VLA모델의 물리 세계 적응과 온디바이스 가속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정현준 본부장의 ‘Physical AI 시대, 로봇은 어떻게 산업을 재정의하는가’ 등이 발표된다.
오후 2시부터 세션2는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 권태우 상무가 좌장을 맡아 제조AI 기술 개발 방향과 사례에 대해 토론한다. 카이스트 이종석 교수가 ‘제조 AI 모델 학습에서의 데이터 한계와 대응 방법’을, 부산대 김기훈 교수가 ‘제조 도메인의 품질/생산성/안전 특화 AI 개발 사례와 시사점’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종필 센터장이 ‘제조AI 기술의 한계점과 극복 방향’을, 인하대 이창선 교수가 ‘구매하는 AI와 직접 개발하는 AI’를, 세아창원특수강 채민석 전무가 ‘철강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Physical AI: 8년의 혁신 여정과 본질적 대응 전략’ 등 실제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AI 적용 사례 및 시사점이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세션3에서는 포스코 공정DX연구소 정제숙 소장이 진행을 맡아 철강산업에 활용되는 제조AI기술을 중점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포스코 이중형 위원이 ‘열연 품질 - 공정 연계 제조 AI 기술 개발 방향’을, LG CNS 신규현 총괄이 ‘Decision AI를 활용한 철강 물류 혁신 : 수학적 최적화 기반의 슬라브 야드 관제 지능화’를, 현대제철 박재우 실장이 ‘선석 스케줄링 최적화’를, KG스틸 심경태 GM이 ‘연속 도금 공정의 AI 자율제조 구현’을, 포스코 이형웅 수석연구원이 ‘용선 운반 기관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 엄경근 위원장은 “이번 제103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철강 제조 현장의 융합을 가속화하여, 우리 철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현재 인공지능은 철강 공정의 최적화와 물류 효율화, 나아가 자율운전 실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 공정 분야의 혁신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제품 개발 단계로 지평을 넓혀야 할 시점으로, 이번 심포지엄이 철강 제조의 미래를 이끌 신진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현업의 전문가들에게는 기술적 도약의 실질적인 모티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내 AI 분야 전문가와 철강·제조업 도메인 전문가들의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103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은 2026 대학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열린다. 이에 심포지엄 참석자는 연계 학회 행사 참관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