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3고로에 400㎿ 발전시설 증설
KDB산업은행은 현대그린파워 부생가스 발전소 증설사업에 대한 5,248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7월 29일 출자사인 현대제철 및 한국중부발전과 11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PF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 7,00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고로3호기의 신설계획에 따라 기존 400㎿ 발전시설에 추가로 동일 규모를 증설하는 사업으로 2014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발전시설도 산업은행이 지난 2007년에 금융주선한 바 있으며 2010년말 준공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
본 발전소는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서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비용절감과 친환경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