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11.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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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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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경기 악화
*그리스 국민 투표, 구제안 거부 가능성
*미국 ISM 제조업 지수 예상 하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은 달러화 강세 및 글로벌 경기 악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격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특히 금일은 전세계 제조업 지표들이 악화된 것과 더불어 그리스가 구제안에 대한 국민 투표 소식에 가격 하락폭이 큰 모습이었다.

   Copper는 개장 직후 전일의 하락 모습이 유지 되었는데 중국의 10월 PMI (구매관리자지수) 가 하락하자 Asia 장에서 부터 가격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london 장이 열린 이후 그리스 국민 투표 관련 불안감이 시장에 퍼졌으며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 하락 역시 가격 추가 하락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유럽 시장의 주가지수들 역시 개장하자마자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리스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EU 정상회담에서 나온 결정에 대한 이행을 확인 했다는 소식에 소폭 반등 시도 모습이었지만 대세를 바꾸는데는 역부족이었다. 각 유럽 중심 국가의 주식시장은 2~6.8% 까지 하락 모습이었고 이와 더불어 비철 금속 시장 역시 1~5.6% 까지 하락 모습이었다.

   유로존 채무 위기 문제가 계속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그리스에서의 국민 투표 관련 이슈는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국민의 상당수가 현재 긴축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만약 국민투표가 진행되었을때 EU 정상회담에서 나온 결정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과 중국에서의 제조업 경기 하락 모습이 전세계 시장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내일까지 이어질 미국 연준의 FOMC 미팅 결과에 기대를 걸어보지만 3차 양적 완화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이 나오기는 쉽지 않아 보여 당분간 가격 하락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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