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다원스틸 "철강 유통 20년, 새 역사 쓰다"

<탐방>다원스틸 "철강 유통 20년, 새 역사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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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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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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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확장 이전… 문래동 지점 병행
수요가 요구 맞춘 다양한 규격 철강재 강점

 최근 시화공단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확장 이전한 다원스틸(구 대성강재, 대표 이범해)은 1989년 문래동에서 대성강재로 창업해 지난 2004년 다원스틸로 법인 전환을 거쳐 20여 년 동안 철강 종합유통의 한길을 걸었다.
 
 다원스틸의 주요 판매처는 PC(Precast Concrete) 몰드 업체와 인테리어·익스테리어 단조업체들이다. 특히, 다원스틸은 제조업체와의 협력으로 PC몰드용 대형 평철과 앵글, 채널, H형강 등의 재고를 다양하고 독보적으로 구비해 수요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단조업체의 경우도 철문과 펜스, 실내장식 등을 위한 다양한 규격의 소형 평철과 각철을 모두 구비해 어느 곳보다도 빠르고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한 다원스틸을 많이 찾고 있다.

▲ 다원스틸(구 대성강재)이 최근 시화공단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확장 이전했다. 사진은 다원스틸 시화본점 전경. 다원스틸은 문래동 서울지점과 시화본점을 병행하면서 구매 고객들이 원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원스틸의 이범해 대표는 “평철의 경우 수량은 많아도 중량이 많이 나가지 않다 보니 웬만한 업체들이 구색을 갖춰 판매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다원스틸은 서울과 부산 지역 제조업체와 독보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어느 업체보다도 다양한 규격의 재고로 수요가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범해 대표는 유럽에서 손수 사진에 담은 다양한 철강재 인테리어·익스테리어 단조품을 보여 주며 “우리나라의 경우 펜스 등에 스테인리스를 많이 사용해 단조로운 반면 유럽 등에 나가보면 철문과 펜스, 창틀 등 다양한 단조품들이 100년, 200년 이상 오랜 시간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면서 “도장 기술 발달로 인테리어 단조업체들이 많이 찾고 있는 소형 평철과 앵글, 채널을 어느 곳보다도 구색 맞춰 보유하고 있는 점도 다원스틸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다원스틸은 내로라 하는  단조 철물업체들의 단골 거래처로 부동의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다.
 
 또한, 다원스틸은 다양한 구색의 철강재 재고와 함께 수요가의 요구에 좀 더 충실하기 위해 톱 절단 설비 2기와 각도 절단기 1기를 보유 중이다. 여기에 16mm 제품까지 가공 가능한 유압식 홀 가공 프레스 설비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 다원스틸 이범해 대표

 이범해 대표는 “다원스틸은 다양한 구색의 PC몰드용 철강재와 단조용 평철 및 각철 외에도 강관과 환봉, 형강 제품과 판재류 등 모든 철강 제품을 취급하는 종합유통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원스틸은 현재 시화공단에 둥지를 튼 본점의 추가 확장을 계획 중이며, 다원스틸이 철강 유통의 첫발을 내디뎠던 영등포구 문래동 지점도 병행하면서 고객들이 편리한 곳에서 제품을 구매해 원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다원스틸 주소·전화번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375-16 시화공단 3라 727-1(시화 본점, 031-434-8831)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1가 9(서울 지점, 02-2678-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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