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주·단조업계 주총 쏟아져

<주총>주·단조업계 주총 쏟아져

  • 철강
  • 승인 2012.03.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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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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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태웅·현진소재·부산주공 등 일제히 개최
용현비엠, 강관사업 추가… 영화금속, 대표이사 변경

 주요 주조와 단조업체의 주총이 23일 쏟아졌다.
 
 자유단조업체인 태웅과 현진소재, 용현비엠, 유니슨과 형단조업체인 대창단조, 에쎈테크, 포메탈 등이 이날 일제히 주총을 열었다. 주조업체인 한국주강과 부산주공, 영화금속, 동일금속, 대동금속도 같은 날 주총을 개최했다.
 
 단조의 경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업체가 많았으며, 주조의 경우 대부분 업체가 흑자를 보이면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대부분 업체에서의 이사 선임 안건 등이 모두 원안 통과됐으며, 특히 용현비엠은 이번 주총에서 강관사업을 신규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영화금속의 경우는 이번 주총 이후 기존 최동윤, 배기홍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최동윤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단조업계의 경우 태웅과 현진소재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에쎈테크는 55억8,900만원의 영업손실과 88억9,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유니슨은 영업손실 162억2,100만원 당기순손실 1,151억7,100만원을, 용현비엠은 122억3,800만원의 영업손실과 199억5,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현진소재는 213억7,100만원의 영업이익과 35억7,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태웅도 194억1,800만원의 영업이익과 154억1,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감소를 보였다.

 한편 주조업계의 경우 170억9,100만원의 영업이익과 108억5,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동일금속의 실적이 가장 좋았으며, 대부분 업체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동일금속의 현금배당이 1주당 15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주공은 1주당 70원, 영화금속은 1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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