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협회 창립22주년 기념식, 13일 성황리에 개최
철스크랩업계가 철강자원협회를 중심으로 화합과 발전의 새 기치를 내걸었다.
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정은영)는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시 리베라CC에서 창립2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요 회원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업계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은 축사를 통해 “국내 철스크랩산업이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3,000만톤이라는 큰 선을 넘었을 정도로 그 중요성과 규모면에서 국가적인 산업이 됐다”며 “철스크랩 산업의 중추인 회원사 여러분들이 협회를 구심점으로 뭉쳐 산재한 현안들을 극복해 나가고 철스크랩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과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친목도모를 위한 2부 골프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골프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는 김보성 대표가 2.2m로 니어리스트상을, 송태용 대표가 롱기스트상(270m)을, 김종용 대표가 75타로 준우승을, 장성길 대표가 71타로 메달리스트를, 대한강업 권기호 대표가 영예의 우승(Gross 73, Net 69타)을 차지했다.
이어진 만찬에서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은 화합의 시간을 갖고 공생 발전을 재다짐 했다. 협회 박영목 대구경북지부장(화신자원 대표)은 건배사를 통해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통해 철강자원협회가 우리나라 최대의 단체로 성장해나가길 기원한다”며 회원사간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