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식부터 많은 철강 CEO...전시현장 방문
포스코 정준양 회장... 볼게 많은데 선약 때문에 '아쉬워'
지난 19일 개막식 이래 수많은 철강비철금속업계 CEO들이 전시회를 KISNON 전시장을 둘러보고 적지 않은 찬사는 물론 수고한 담당자들에 대한 치하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첫날 개막식 행사에 참가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개막식 테이프커팅에 이어 지경부 김재홍실장 및 여타 VIP들과 전시관 전체를 시찰했다. 이어 가진 VIP 오찬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볼게 많은데 이어진 선약들이 있어 자세히 못보고 가서 아쉽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은 “전시회가 많이 발전했다”고 말하고 여러 전시 내용을 찬찬히 살펴본 후, KISNON 전시관 내 용현BM 등 수요가들을 살펴보고 이어 건설기계관으로 향해 두산인프라코어 등 기계 분야 수요업체들을 직접 방문했다.
신규 주력 제품인 럭스틸과 홀로그램 영화관 등으로 구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은 “보고 싶은 관심분야와 제품들이 많다며, 첫번 전시회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며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 일행들은 “한국 철강기술의 우수성을 실감했다며 한국산 철강제품 구매를 적극 검토하고 가능한 구매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전시장 시설이나 전시 내용이 자국 관련 전시회에 비해 너무 우수하다는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