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2.0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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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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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주 초반 전기동은 트로이카의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지원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 재정 절벽 협상 지연 우려와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준 총재의 양적완화 언급 등에 7,800선대에서 몇 차례 저항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 후반 미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낙관론 부각과 주요 경제지표 호조 그리고 중국 경제 개선 전망과 환매수세 유입 등에 7,800선에 이어 7,900선을 상회했다. 그리고 향후 미 재정 절벽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다음 주요 저항대인 8,000선 돌파 여부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상해선물거래소(SHFE)가 내년 야간 거래 세션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유럽장 시간에도 상해-런던 간 차익 거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해외 투자자들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다.

*알루미늄

  이번 주 알루미늄은 주 초반 2,000선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경제지표 호조, 미 재정 절벽 우려 완화 등의 여러 상승 요인에 힘입어 2,000선 후반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기동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여름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 수출 법안 변경으로 중국 선적량이 감소했으나 현재 선적량이 증가하면서 공급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
  Novelis사는 2014년까지 200백만 유로($259백만) 규모의 재활용 플랜트를 독일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 캔, 전선 등을 포함한 스크랩을 모아 연 40만 톤의 Aluminium ingot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함.

*니켈

  인도네시아 PT Aneka Tambang은 2014년 수출제한 조치 발표 이전에 내년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 핀란드의 Talvivaara사는 2012년 니켈 생산 전망치를 13,000mt으로 낮춤. 지난 11월 비 누수에 따른 유해물질 누출로 가동 중단된 점이 주 요인. 중국의 지난 10월 니켈 정광 수입량이 주 공급국인 필리핀의 낮은 공급량 영향으로 전월대비 11% 감소.

*주간 뉴스 및 전망

  LME 아연 재고 내 Cancelled Warrant의 비율이 51%로 사상 최고 수준. 뉴 올리언즈 지역에서 급증이 주 원인.금주 화요일 Cancelled Warrant는 22,200mt(3.8%) 증가한 613,550톤 기록. 한편 LME 재고는 11월 22일 약 18년 최고치인 1.2백만톤에 올라선 이후 3일 연속 감소. 중국의 Jingcheng 그룹은 2014년부터 100,000mt 규모의 refined zinc생산을 시작할 예정. 페루의 9월 zinc 생산은 108,820m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 1~9월 생산은 총 974,942m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한편 9월 납 생산은 19,730m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1~9월 총 생산은 188,442m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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