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노환으로 별세...31일 발인
일신제강, 현송문화재단 통해 평생을 철강산업 발전에 공헌
구 일신제강(현 동부제철) 창업자이며 현송문화재단 설립자인 주창균 회장이 29일 오전 10시 10분에 노환으로 향년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전화 02-2072-2011)에 마련됐으며, 현송문화재단장으로 장례가 치러진다. 발인은 12월31일 오전 9시며, 장지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에 있는 가족묘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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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철강산업 발전에 헌신한 주 회장은 현업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현송문화재단'을 설립해 국내 철강 및 금속재료 공학 발전 기여자에게 '현송금속공학상'을 수여하는 등 여전히 철강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