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2011년 국내 강관산업 현황’ 발간

한국철강협회, ‘2011년 국내 강관산업 현황’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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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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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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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계 모범 자료집 자리매김 기대

  한국철강협회가 발간한 ‘국내 강관산업 현황’이 국내 철강업계의 모범 자료집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기술위원회에서 제안하고 한국철강협회 기술표준팀에서 조사한 이 보고서에는 국내 강관산업 일반현황, 강관 유효생산능력 및 가동률, 강관 제조설비 회사별 세부 내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자료는 강관산업 특수성을 반영한 공통된 기준을 통해 유효생산능력을 산출하는 등 국내강관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자에 따르면 2011년 기준 국내 강관 업체는 총 150개로 연간 유효생산능력은 1,105만7,000톤, 매출액은 9조2,82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생산능력 가운데 전기용접강관은 729만4,000톤, 대구경후육강관이 249만8,000톤, TIG/Plasma가 33만9,000톤, 무계목강관 70만9,000톤, 파형강관 21만7,00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유효생산능력은 전년비 1.6% 증가한 수치다.

  이 외 강관 제조공법별 가동률 분석 등을 수록하였으며, 향후 강관 업계가 극복할 부분에 대해서도 시사하고 있다.

  강관 업계 관계자는 “국내 강관산업 현황에 대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유효하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들을 많이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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